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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2-09-09 17:32 조회6,9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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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계법승ㆍ계정니 14명

천태종이 새 스님 14명을 배출했다. 천태종은 9월 4일 오전 10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불기 2556년 임진년 승려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

구인사에 입산해 3년 동안 행자 생활을 마친 계법승 3명과 계정니 11명은 이날 도용 종정예하를 증명법주로, 3원장 스님ㆍ각 부장 스님ㆍ비구니 원로 스님을 3사 7증사로 모시고 불제자로서 마음을 밝혀 삼계중생의 스승이 되고 일체중생을 제도하겠다고 서원했다.

수계자들은 부처님, 종정예하와 삼사칠증사에게 분향하고 삼정례를 올렸다. 이어 세속인연을 끊고 성불해 부모님 은혜를 꼭 갚겠다고 맹세하면서 선대 조상에게 2배, 부모님에게 1배를 올렸다.

운덕 대종사와 비구니상임지도법사 문성 스님이 수계자들에게 과거 업장을 참회하며 삼보 전에 이 몸을 불살라 공양하겠다는 발원을 담은 연비의식을 행했다.

▲ 도용 종정예하가 계를 내리고 있다.
▲ 도용 종정예하가 수계승들에게 가사와 장삼을 내리고 있다.
▲ 도용 종정예하께 계를 받고 있는 계정니들.

도용 종정예하는 수계자들의 계사ㆍ은사ㆍ법사로서 십선계를 설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오늘 부처님 계를 받아 마음에 새기고 십선계 잘 지키기 바란다. 어떤 법을 하더라도 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성불할 수 없다”며 “계율이 청정해야 성불할 수 있다. 앞으로 공부하면서 진리를 얻기 위해 반드시 계를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계자뿐 아니라 가족들도 잘 듣고 애착을 끊어야한다”고 덧붙였다. 수계자들은 종정예하께 삼정례를 올린 후 구도자로서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의 뜻을 다졌다.

▲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하고 있다.
▲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수계자 명단을 발표하는 모습.

이에 앞서 총무원장직무대행 무원 스님은 수계자들이 세속인연을 끊고 불법승 삼보의 길에 들어섰음을 고하는 고불문을 부처님 전에 올렸다.

이어 도용 종정예하는 수계자들에게 가사와 장삼, 법모를 수여했으며, 삼사칠증사가 수계자들에게 법모를 씌워줬다.

▲ 운덕 대종사가 연비의식을 하고 있다.
▲ 가사와 장삼을 두르는 수계자들.
▲ 운덕 대종사가 수계증 및 도첩을 대독하고 있다.

이날 수계식은 △삼귀의례 △보현행원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고불문 △국운융창기원 △수계자 명단 발표 △수계자 분향 △수계자 고향예배 △불전 예배 △연비 △수계 △장삼 및 가사수여 △수계증 및 도첩수여 △축가 △관음정진 및 축원 △사홍서원의 순서로 진행됐다.

계법승=견문, 수종, 묘언(이상 3명) 계정니=수인, 득견, 상경, 무의, 능작, 신법, 상락, 묘범, 무행, 원청, 선유(이상 11명)

▲ 삼사칠증사가 수계자들에게 법모를 씌워주고 있다.
▲ 삼사칠증사.
▲ 교무부장 유정 스님이 사회를 보고 있다.
▲ 집전을 맡은 부책임노전 석용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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