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광사, 지역민과 김장김치 나눔 > 대광사소식


대한불교 천태종 대광사

동양 최대 미륵대불 도량

대광사소식

분당 대광사, 지역민과 김장김치 나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4-11-30 21:41 조회6,105회 댓글0건

본문

21일, 총 5000포기 독거노인 등에

http://video.cheontae.org/event/2014/141121_daegwang_gimjang_donate_high.wmv


 27505_24307_2553.jpg  
▲ 대광사 김장나눔에 참여한 내빈들이 각자 버무린 배추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 겨울을 나기 위한 김장을 마련하는 요즘, 부족한 여건으로 김장 준비를 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분당 대광사가 나섰다.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11월 21일 오전 10시 경내에서 ‘문화나누기 여섯마당, 김장김치 나누기 체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주지 월도 스님, 새누리당 이종훈ㆍ전하진 국회의원, 윤기천 분당구청장,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김장은 단순한 밑반찬의 의미를 넘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하나의 문화다. 이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전통”이라며 “이번 김장나눔은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보살의 자비행”이라고 강조했다.

주지 월도 스님은 “겨울은 모든 사람에게 추운 계절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고된 계절이다. 한명 한명의 온기를 나눠 그들의 추위를 덜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도 참여한 만큼 모두 하나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각자 천막 아래에서 절인 배추 옮기기ㆍ양념 버무리기ㆍ포장 등으로 업무를 나눠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행사 중간에는 한쪽에 마련된 다문화 음식 체험부스에서 태국 전통음식인 깔리팝과 덕적 등을 먹으며 몸을 녹였다. 자원봉사자들의 분업이 잘 이뤄진 덕분에 김장은 3시간 만에 끝났다. 봉사자들은 포장된 박스를 트럭에 실으며 “좋은 곳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총 5000여 포기. 대광사는 청솔복지관을 통해 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에 나눠 김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27505_24308_2613.jpg  
▲ 총무원장 춘광 스님(오른쪽)과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다.
 27505_24309_2647.jpg  
▲ 태국 전통음식을 시식하고 있는 종단 스님들.
 27505_24310_2711.jpg  
▲ 자원봉사자들이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있는 모습.
 27505_24311_2729.jpg  
▲ 대광사에서 열린 김장행사 전경.

추천 0 비추천 0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로 185번길 30

TEL. 031-715-3000FAX. 031-715-3409 E-MAIL. daegwangsa3@gmail.com

계좌번호 : 031-715-3001 / 기업은행 / 대한불교천태종 대광사

Copyright ⓒ 2020 Daegwang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