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광사, 대보름 달집태우기 벽사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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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2-02-09 13:42 조회5,2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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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불공ㆍ척사대회도


▲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이 달집에 불을 지피고 있다.

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임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척사대회(윷놀이), 달집태우기 등 시민과 함께하는 대보름 행사를 열었다.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2월 6일 오전 11시 대광사 대불보전에서 정월대보름 불공을 올렸다. 오후 1시부터는 경내에서 척사대회가 열렸다.


▲ 신도들과 주민들이 무사평안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며 달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오후 7시 대광사 앞마당에서 본 행사인 달집태우기가 진행됐다. 주지 월도 스님과 손동열 신도회장이 액운을 물리치고 올 한 해가 무사평안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달집에 불을 지폈다.

월도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 타오르는 달집처럼 여러분들의 마음 밭이 환히 밝아져 부처님 전에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동참한 이들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