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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광사 창립 열 돌 맞아 재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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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11-14 23:48 조회5,3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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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기념법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도

천태종 분당 대광사가 창립 열 돌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는 10월 9일 오전 11시 대불보전에서 ‘민생안전 기원 대광사 창립 10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사진〉

이날 법사로 초청된 천태종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본종의 2대 종정예하인 대충대종사께서 직접 답사하고 증명하신 이곳 대광사는 주지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의 발심과 원력으로 지난 10년 간 도심포교의 장으로 성장했다”며 “자비와 희망을 상징하는 미륵부처님을 모시는 대작불사를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고 법문했다.

이에 앞서 주지 월도 스님은 개식사를 통해 “창립 10주년을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간부ㆍ신도를 가리지 말고 모두가 안심입명(安心立命) 할 수 있도록 화합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손흥구 건설교통국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대광사는 분당지역 불자들의 교육의 장이면서도 지난 10년 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대광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과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도 축사를 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이날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성남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 9월 23일 개최한 제3회 대광사 산사음악회의 바자회 수익금이다.

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감사원장 춘광 스님, 고흥길 한나라당 국회의원,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신흥수 대목장, 권영철 천태종 참의원장 등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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