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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광사 - 천태종 전통 명상수련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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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광사 작성일11-05-22 22:18 조회5,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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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분당 대광사서 도용 종정예하 등 참석


기공식에서 도용 종정예하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분당 대광사(주지 월도 스님)에 명상과 다도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2013년 완공되는 천태종 전통 명상수련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상 2층과 1층에는 425㎡(128평) 면적의 다도문화센터와 천태명상센터가, 지하 1층에는 3580㎡(1080평) 면적의 대강당이 들어선다.

도용 종정예하가 법어를 내리고 있다.

천태종은 5월 22일 분당 대광사에서 전통 명상수련센터(이하 명상수련센터) 건립 기공식을 봉행했다. 1부 기공식 후 열린 법요식에서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는 “법계에 노니는 마음 언제나 고요하여 해가 허공에 떠있어도 머물지 않는 듯하다. 삼천대천세계의 참모습 문득 깨닫고 보니 팔만번뇌가 진여의 청정과 다름이 없구나. 둥근 마음 달이 온 누리를 밝게 비치니 상서로운 이 자리에 봄소식이 들리는구나. 세상 근심 씻어내는 선정 삼매 도량이라. 수희동참 함께 하니 법의 기쁨 차오르는구나”라고 법어를 내렸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치사에서 “명상은 오랜 역사 동안 우리 불교의 정수이자 절 집안의 문화였다”며 “이 전통문화가 ‘센터’라는 현대적 공간에서 각색돼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선(禪)이 극도의 스트레스를 감수하며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자유와 안정을 찾아주는 ‘명상’이라는 이름의 치유와 정신문화의 향유로 탈바꿈된다는 사실은 더욱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낭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했으며, 손동열 대광사 신도회장이 경과보고를 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은 개회사에서 “명상수련센터가 건립되면 지역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수도권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행복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불교 전통 선 명상문화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광사 주지 월도 스님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축사에서 “부처님의 자비광명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서 국민들이 함께 잘 사는 행복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뜻이 천태종의 3대 지표인 생활불교 대중불교에 있다”며 “명상수련센터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광명 정신이 온 누리에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발원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유연채 정무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명상수련센터가 건립되면 선과 다도 등 전통문화의 장이 펼쳐질 뿐 아니라 지역문화 수준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위기와 사회갈등 등으로 고통 받는 중생들에게 치유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불교문화는 특정종교의 문화가 아니라 우리민족의 정신과 역사가 담긴 문화”라며 “명상수련센터가 원만히 회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과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도 축사했다.

감사원장 춘광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감사원장 춘광 스님은 “천태종의 세계화 국제화에 발맞추어 전통 명상수련센터 기공식을 봉행하옵나니 모든 이들의 마음의 수양처가 될 수 있도록 관세음보살님의 보살핌으로 사부대중들이 수희 동참하게 하여 주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

법요식 사회를 보고 있는 총무부장 무원 스님.

총무부장 무원 스님의 사회로 봉행된 법요식은 △기공테이프 절단 △시삽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 △개회사 △법어 △치사 △축사 △축가 △발원문 낭독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 등으로 진행됐다.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도산 스님, 감사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장대훈 성남시의회 의장, 강재섭 전 한나라당 대표, 박영숙 분당구청장, 권혜정 임태희 대통령실장 부인, 설란영 김문수 경기도지사 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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